탈출 2

코로나19 자가격리 탈출기(5)- 생활지원비 신청

코로나19 확진자된 놈은 10일 만에 퇴소, 가족은 2주동안 자가격리. 아직도 걱정이어서, 외부 다니는 것은 자제를 하고 있고, 집안에서도 각자의 방에서 자가격리는 계속하고 있다. 식기도 분리해서 사용하고 있고, 각자의 방에서만 살고 있다. 잠깐 거실 나올 때는 마스크를 웬만하면 끼고 있다. 거실은 언제나 창문이 열려져 있어서 많이 춥다. 확진 받은 놈이 재검해서 음성이 나와야 하는데, 아직 좀 더 있다가 재검해보려 한다. 보건소의 기준으로는 10일 만에 퇴소시키고 자가격리 해제하는 것은 확인된 놈은 양성이라 하더라도 바이러스 힘이 없어서 전파가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양성 반응이 있어도 퇴소를 시키기 때문에 퇴소할 때는 아무런 검사도 받지 않고 나온다. 작년 이맘때의 코로나19 초창기 때, 음성 일 ..

기타/코로나19 2021.04.18

코로나19 자가격리 체험 및 탈출기(4)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마치고 금일 낮 12시에 자가격리 해제가 되었다. 해제 후에 바로 한 행동이, 폰에 설치된 자가격리점검앱을 삭제하고 커피가게로 향했다. 그동안 자가격리를 하면서, 겪은 내용을 다시 정리를 해본다. 보건소 및 구청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서로 절차의 짝이 딱 들어맞아서 운영되고 있지는 않았다. 먼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가족이 있어서, 이 놈 검사를 먼저 받게하고 바로 집 안 방에 격리를 시켰다. 외부 창문을 개방한 베란다를 통해서 음식을 전달하였다. 다음날 아침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었다. 하지만, 격리를 계속 시켰다. 그러고, 1주일 후 저녁에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서 담당공무원에서 연락을 했더니, 어떻게 조치를 해야되는 지를 잘 모른다. 보건소에 가서 검사를 다시 받아야..

기타/코로나19 2021.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