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차안에서 있은 일부터 기록한다. 첫번째 사례는 출근길에 자주 있었던 상황이다. 서울에서 분당까지 출근할 때, 사거리에 멈췄을 때 잠시 눈을 감고 쉴 때가 많다. 1시간의 출근 시간동안 잠은 부족하고해서 1분여의 잠시 눈 감고 있는 시간이 꿀 같았었을 것 같다. 신호가 바뀌었을까를 걱정하며 수시로 실눈 떠서 신호를 보곤했다. 물론, 뒤에서 빵빵 거려서 출발한 적도 있었다. 두번째 사례는 아내와 같이 사거리에서 신호 대기할 때 상황이다. 사거리에 걸렸을 때 딴짓을 많이 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내의 잔소리를 많이 듣는다. 분명히, 신호를 잠깐 잠깐씩 보면서 딴짓을 하는데, 신호가 바뀌면 아내의 잔소리.. 파란불로 바뀌었다. 앞 차 출발했다 라는 잔소리를 자주 듣게 된다. 이 상황을 극복(?)하고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