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된 놈은 10일 만에 퇴소, 가족은 2주동안 자가격리.
아직도 걱정이어서, 외부 다니는 것은 자제를 하고 있고, 집안에서도 각자의 방에서 자가격리는 계속하고 있다.
식기도 분리해서 사용하고 있고, 각자의 방에서만 살고 있다. 잠깐 거실 나올 때는 마스크를 웬만하면 끼고 있다.
거실은 언제나 창문이 열려져 있어서 많이 춥다.
확진 받은 놈이 재검해서 음성이 나와야 하는데, 아직 좀 더 있다가 재검해보려 한다. 보건소의 기준으로는 10일 만에 퇴소시키고 자가격리 해제하는 것은 확인된 놈은 양성이라 하더라도 바이러스 힘이 없어서 전파가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양성 반응이 있어도 퇴소를 시키기 때문에 퇴소할 때는 아무런 검사도 받지 않고 나온다.
작년 이맘때의 코로나19 초창기 때, 음성 일 때까지 검사하고 2번 연속으로 음성이 나와야 퇴소하던 때와는 사뭇 다르다.
어쨌든 우리집은 계속 자가격리 상태로 있다.
공식적으로는 자가격리 해제 되었기에, 생활지원비를 신청해보려 한다. 생활지원비는 자가격리 될 때, 자가격리 키트에 포함된 안내문에 신청 방법이 있었다.
동주민센터로 가야 한다고 되어있다. 금액은 5인 이상은 149만원/월 이다. 실제 격리는 그렇게 많이 안되었으니, 일할계산 할 것 같다.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생활지원비 신청서, 신청인 통장, 자가격리통지서, 행정정보공동이용 사전 동의서(가구원 전체 서명필요-미성년자제외)로 안내 되어있다.
지원 제외 대상에 대해서도 위의 안내문에 나와 있다. 회사에서 휴가를 얻었으면 못 받는다는 내용이 있다. 개인 연차를 주욱 쓸까 싶었는데, 이 문구 때문에 사용 못했다.
1. 신분증
신청하러갈 사람의 신분증을 가져가면 될 것 같다. 설마 모든 가족의 신분증을 달라는 것은 아니겠지...
2. 신청인 통장
신청하러간 사람의 통장 사본(맨 앞장의 이름/계좌번호 나온 것)을 복사해서 가자.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나 K뱅크를 사용할 경우,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통장사본 출력하는 메뉴가 있다.
3. 생활지원비 신청서
동주민센터에 가면 신청서가 있을 텐데, 인터넷에서 다운 받아서 작성해서 가자. 인터넷 검색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파일을 등록해두었습니다.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HWP파일로만 제공되길래, PDF파일로도 변환해서 등록해두었습니다.
4. 자가격리통지서
이것은 자가격리키트를 받았을 때, 같이 동봉되어온 서류인데, 자가격리된 일자가 적힌 것이 필요한 것 같다.
5. 행정정보공동이용 사전동의서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성인은 개인별로 한장씩 써야 하는 것 같은데, 이것은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몰라서, 직접 주민센터 가서 확인해야 겠다.
작성해야 하는 서류 들은 아래에서 다운받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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